7월셋째주일대표기도문 2025년 7월 20일 대표기도문 7월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푸르름이 짙어지는 7월의 계절 속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을 느낍니다.

들녘의 곡식이 익어가고 푸른 하늘 아래 만물이 질서 있게 운행되는 이 모든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하신 창조의 능력과 섭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가 드리는 예배 위에 친히 임재하시어 주의 백성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주시고, 하늘의 평강과 기쁨이 가득 넘치는 예배의 시간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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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주님, 저희는 주님의 자녀라 고백하면서도 요한일서 3장 18절 말씀처럼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는 말씀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입술로는 사랑을 말했지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행함으로 이웃을 사랑하지 못했고, 저희의 이기적인 욕심과 죄악으로 주님의 거룩하신 뜻을 거스르는 삶을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저희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참된 사랑을 삶으로 실천하며 진실함으로 살아가는 자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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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고 많은 내각이 구성되어 가는 이때, 참으로 이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는 좋은 일꾼들을 세워 주시옵소서. 특별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의 뜻을 헤아릴 줄 아는 일꾼들을 세우셔서, 이 땅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넘쳐나는 나라가 되게 하시고, 주님 나라에 한 발 더 가까이 나아가는 귀한 계기가 되게 하옵소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과 경제, 안보 등 모든 분야가 안정되게 하시고, 국제 사회 속에서 대한민국이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나라로 우뚝 서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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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이 많습니다.

특히 가뭄으로 힘들어하는 지역들 위에 하늘의 단비를 내려 주시고, 폭염과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우리의 삶터가 보호되게 하시며, 인명과 재산의 피해 없이 평안한 여름을 보내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여름철을 맞아 진행되는 주일학교와 각종 수련회, 캠프 등 다양한 교회 행사들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임하게 하시고, 참여하는 모든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살아 계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바른 믿음을 갖춘 다음 세대의 큰 일꾼으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모든 일정 가운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되게 하시고, 말씀과 찬양, 기도 가운데 성령님의 임재를 깊이 경험하는 은혜 충만한 캠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를 위해 수고하며 기도와 물질과 시간을 아낌없이 헌신하는 교역자들과 교사들 위에 주님의 크신 위로와 하늘의 복으로 채워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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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이 지역에 세우신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머리되시는 이 교회가 이 지역의 복음의 방주가 되어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구원에 이르게 하시고, 구제와 나눔에도 힘쓰는 본이 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 간에는 사랑의 교제가 넘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중보하는 가운데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복된 교회 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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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 질병과 고난, 물질의 어려움, 관계의 상처, 믿음의 연약함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신음과 간구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친히 응답하여 주시며,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부어 주시고 다시금 믿음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힘과 위로를 더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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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 주의 말씀을 선포하실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영육 간에 강건함을 주시고, 성령의 능력을 더하사 선포되는 말씀마다 살아 움직이며 성도들의 심령에 깊이 박혀 삶의 변화와 은혜의 열매가 맺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부목사님들과 모든 교역자들 위에도 한결같은 사명의 마음과 성령의 도우심이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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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곳곳에서 묵묵히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는 귀한 봉사자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손길들, 예배를 준비하고 성도들을 섬기며 교회의 모든 사역을 돕는 이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의 수고와 땀방울이 결코 헛되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서 친히 위로하시고 새 힘을 부어 주셔서 기쁨으로 봉사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르는 모두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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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는 성가대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찬양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통하여 주님의 임재가 더욱 풍성하게 나타나게 하시고, 듣는 모든 이들의 심령에 감동과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그들의 찬양이 하늘 보좌에 상달되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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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무더운 여름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심을 믿고 감사와 찬양이 강물처럼 흘러넘치는 복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삶의 주인 되시며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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